:: 제주 :: 제주도 :: 110702.03 :: 해녀의집 전복죽 ::

제주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 중에 하나. 전복죽 :D

전복죽이 아주 맛있는. 나름 유명한 중문어촌계 해녀의집에 다녀왔습니다.
렌트카에 달려있는 네비게이션이 너무 안 좋아서... 루트를 약간 의심하면서 슬금슬금.
다행스럽게도 잘 찾아갔습니다. 중문에서도 꽤 외진 곳에 있는 해녀의집.

해녀의집 앞바다 방파제. 해무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면서. 선우는 똑딱이를 갖고 놀았습니다.
아빠가 사진 찍는 모습을 옆에서 자주 봐서 그런지. 똑딱이로 이런 포즈를 ㅋㅋ

전복죽 등장 :D
정말 고소하고 진하고. 아주아주 맛있었습니다.
마눌님이 너무너무 좋아했던. 선우도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이ㅋㅋ

문어도 한접시 시켰습니다. 문어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 :D
쫄깃쫄깃한게 감칠맛나던... 운전 때문에 소주 한 잔 못한게 무척 아쉬웠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돌아다녔더니. 선우는 꽤 피곤했나봅니다.
차에 타자마자 곯아떨어지는... 좀 불편해 보이는 자세 ㅠㅠ

다음 포스팅에 계속...

땡이의 Monolog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