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1_4Q

:: 아산 :: 피나클랜드 :: 111231.01 :: 눈썰매장 ::


작년 마지막 날. 아산에 있는 피나클랜드에 갔었습니다.
천안에 있는 부모님댁에 가기 전에 잠깐 들렀던 곳.
서울에는 눈이 안 내렸지만 여기는 눈이 제법 보이더라구요.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입니다. 어린이는 36개월 이상.
입장료는 2012년 4월 1일 부로 인상된다고 하네요. 일반 7000원 ㅡㅡ;;;
너무 인상폭이 큰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겨울엔 그다지 볼건 없습니다. 눈썰매가 메인인 듯.
따뜻한 봄에 가면 볼거리가 많을까요? 
저는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 눈썰매장에서 불쾌한 장면도 목격하고.


암튼 선우는 완전무장(?!)을 하고 신나게 돌아다닙니다.


입구 옆에 있는 연못은 꽝꽝 얼은 상태. 추운 날씨였음 ㅠㅠ



눈이 제법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선우는 눈썰매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직 너무 어려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저도 눈썰매는 그다지 ㅡㅡ;;; 재미없습니다.
마눌님은 무지 좋아한다는 ㅋㅋㅋ
암튼. 선우도 눈썰매 탑승. 어린이들만 타는 곳에서 한번 탔습니다.
어느 눈썰매장을 가든 어린아이를 안고 못 타게 해서...
선우랑 같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앞에 안고 타면 많이 탔을텐데...


결국 마눌님 혼자서 눈썰매를 즐기러 ㅋㅋ


이 얘길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생각했지만...
좀 불쾌한게 있었습니다. 피나클랜드.
눈썰매장 안전요원. 조금 싸가지가 없는 듯. 소리 지르고 뭐라고 막 하고.
물론 나한테 그랬다면 참지 않았겠지만... 이단옆차기 날아갑니다 ㅋㅋ
어린이들한테 소리 지르면서 화내고... 서비스 정신이 빵점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그런다고 하지만... 화내고 소리치면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부모들이 좋아할까요?
만약 관계자분이 이 글을 본다면 이 부분은 확실히 고쳐야 할 듯.


뭐 어찌되었건... 우리 가족끼리 즐거웠으면 그만입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선우랑 눈싸움하고 신나게 놀았던 사진 올려야지요 ㅋㅋ


다음 포스팅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