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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3Q

:: 양양 :: 낙산사 :: 110709.01 :: 차한잔의여유 ::


작년 여름. 처가집 식구들과 여행 갔었던 강원도. 이제서야 사진을 올립니다.
그냥 기분 내키는대로 올리는거라서. 예전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최근 사진을 올리기도 하고...
추억의 사진을 보면서 포스팅 하는 것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
강원도에 도착해서 숙소에 갔다가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낙산사.
제가 너무 좋아하는 사찰입니다. 경치도 좋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따끈한 차 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무료로 차를 주는...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따끈한 차 한잔을 무료로 주는 곳에 걸려있던 액자.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셔서 차를 마시고 계셨었습니다.
차 예절에 대해서도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차는 녹차의 어린잎을 발효시킨 차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


더운 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원한 바람이 부러오는 곳.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유있게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고 나와서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걷습니다.


언덕을 올라 바다를 바라보면 아주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약간 흐려서 청명한 하늘은 볼 수 없었지만...
저 멀리 보이는 낙산사 의상대. 저기도 너무 멋진 곳이지요.
낙산사에 갔으면 꼭 가봐야 하는 곳.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패러글라이딩을 하시는 분들.
조금 부러웠습니다. 저 높은 곳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은 어떨까...





다음 포스팅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