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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4Q

:: 인천 :: 소래습지생태공원 :: 111023.03 :: 소금창고 칠면초 ::


작년 10월. 친구 커플이랑 놀러갔었던 인천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
갯벌과 폐염전 지역을 다양한 생물군락지 및 철새도래지로 복원한 소래습지생태공원.
개인적으로 참 신비로운 곳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칠면초 덕분에.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에 가을 코스모스가 예뻐서 찍은 사진 :)


옛날에 소금창고로 쓰였던 건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커먼 목재 창고.


신비롭게 느껴졌던 붉은색 식물. 칠면초라고 합니다.
멀리서 넓게 펼쳐진 칠면초를 보면 정말 색다른 느낌이 듭니다.


이것 또한 신비로운 식물?! 정체가 뭐냐 ㅋ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풍차.
풍차까지 가는 길이 너무 멀어서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약간 아쉽네요.
게다가 광각렌즈만 있어서 이렇게 멀리 찍을 수 밖에...


붉은빛의 칠면초가 넓게 펼쳐져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소금창고 옆에 있는 수차. 염전의 물을 퍼 올리는 역할을 하던 녀석들인데...


이렇게 멋진 소래습지생태공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조만간 날씨 좋아지면 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