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항에서 바라본 일몰.
집에서 꽤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종종 가는 탄도항입니다.
탄도항은 대부도 초입에 있습니다. 시간이 잘 맞아서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찬바람이 꽤 불던 날이었는데... 아름다운 일몰을 보니 마음만은 따뜻해졌습니다.
탄도항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누에섬 풍력발전기.
저녁 바다가 온통 붉은 낙조에 물들어 갑니다.
낙조와 일몰. 사실 어떤 표현을 써야하나 헷갈렸습니다. 그래서 검색.
일몰 ( 日沒 ) : 해가 지는 것, 그 자체를 말합니다.
낙조 ( 落照 ) : 해가 지면서 퍼지는 햇빛을 말합니다.
같은 의미일 수도 있는데 분명히 구분해서 써야 할 경우도 있다네요.
가족들과 친구들은 찬바람이 많이 불어서 차 안에서 감상했습니다.
사실 좋은 포인트에 주차만 잘 하면 나가서 안 봐도 되지요.
하지만 저는 사진을 좀 찍기 위해서 밖에 나갔습니다.
아들래미와 친구 주현이. 차안에서 일몰을 감상.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니 한번쯤은 가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시간 맞춰서...
사진 찍는 분들도 꽤 많더라구요.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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