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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어느 주말. 인천에 있는 왕산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모래놀이를 너무 좋아하는 아들래미를 위해 무작정 찾아갔던 곳.

집에서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인천대교를 건너...

아직 더운 여름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모래사장에도 사람들이 듬성듬성. 물놀이 인파는 거의 없고 발만 담그는 수준이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들고 가서 돗자리 펴놓고 아침 겸 점심 식사.

반찬을 보니 아들래미 입맛에 맞는 반찬들만 ㅋㅋ

깻잎무침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인건가...

본격 모래놀이 시작.

물이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맑고 투명하고 파랗지 않다는 얘기 ㅋㅋㅋㅋ

표정만 봐도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거 같죠?

다음 포스팅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