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2_1Q

:: 전주 :: 성미당 :: 120203.13 :: 육회비빔밥 모주 ::



올해 2월에 다녀온 군산 전주 여행. 전주에서 저녁으로 비빔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전주하면 생각나는 음식이 비빔밥이더라구요. 전주 사람들은 정작 비빔밥을 안 먹는다는 얘기가 있던데...



숙소 전주한성관광호텔을 나와서 성미당을 찾아 걸어갔습니다.



길이 많이 헷갈려서... 약간 헤매다가 드디어 성미당 간판 발견.



어둡고 인적 드문 곳에 있더라구요. 약간 무섭.

우리가 너무 늦게 갔나 ㅡㅡ;;;



괜히 마눌님과 아들래미가 고생시켰다는...



비빔밥 가격은 아시다시피 꽤 비싼 편입니다.

육회비빔밥을 주문.



뜨겁게 데워진 그릇에 담겨 나온 육회비빔밥.

비주얼은 좋습니다. 




밥은 미리 비벼서 나오지만 위에 고명들과 함께 다시 비벼서...

맛있습니다. 근데 가격에 비해서는...



차를 안 끌고 갔으니 모주도 한 잔.

시원하게 한 잔 하려고 생각했는데... 따뜻하게 나오는 술이더라구요 ㅋㅋ

막걸리에 한약재를 넣고 끓인 느낌?!



한번쯤은 먹어 볼만 합니다. 경험치가 쌓이는거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