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 :: 내소사 :: 120410.05 :: 당산나무 전나무숲길 ::

전나무숲길이 아름다운 전북 부안 내소사.

날씨가 흐린 날에 방문하여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흐린 날씨에도 충분히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

전나무숲길을 지나 내소사 경내에 도착. 아주 커다란 당산나무.

평일이라 그런지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느낌.

쌀쌀한 날이었지만 목련이 활짝 피어나기 시작하는...

날씨도 춥고 비도 부슬부슬 내린 탓에 오랜 시간 머물지 못했지만...

짧은 시간동안 경내를 둘러봤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인상을 갖기엔 충분했습니다.

매화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매화나무 맞죠? 아니면 말고 ㅋㅋ

아들래미는 우비를 입고 장화를 신고 조심스럽게 걸어다녔습니다.

아름다운 전나무숲길. 

사진 더 잘 찍고 싶었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