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에 있는 조용하고 아담한 구둔역.
지금은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여 폐역사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둔역 폐역이라고 부르더라는... (찾아보니 12년 8월에 폐역)
제가 혼자서 사진 찍으러 갔을 때는 아직 기차가 다닐 때였습니다.
눈이 살짝 내려서 더 운치 있었던 구둔역.
오랜 세월이 흘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구둔역에 전시되어 있는 전철. 문이 잠겨 있어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조용한 구둔마을.
구둔역 표지판도 꽤 오랜 세월을 견뎌낸 듯한 모습이 보입니다.
조용한 간이역사에서 여유로움을 느꼈습니다.
차 안에 앉아서 조용한 노래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처가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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